[신간 소개] 이승복 이름으로 평화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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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는 교양도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저자 소개:권유미
– 비영리 시민안보단체 ‘블루유니온’ 대표
– 사이버 안보 전문 인터넷 신문사 ‘블루투데이’ 발행인

목차
– 소개 글 _ 4
– 프롤로그 _ 8
– 암흑천지가 된 청담동 _ 19
– 할아버지와 6・25 전쟁 _ 25
– 승복이의 꿈 _ 43
– 승복아, 승복아! _ 49
– 두 형제의 우애 _ 73
– 승복이네 가족 _ 93
– 산골 생활 _ 101
– 1968년 겨울 _ 111
– 일곱 식구에서 세 식구로 _ 119
– 승복이의 죽음 _ 135
– 승복이 아버지 _ 171
– 한 명도 살려 보내지 마라! _ 183
– 꽃이 된 이승복 _ 189
– 꽃이 된 김승복 _ 195

출판사 서평

남북정상회담, 미북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리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높아져 있습니다. 진정 한반도의 평화, 봄날이 오고 있는 것일까요?

과거 정부에서도 남북정상이 만나고 한반도에 평화가 온다고 얘기했지만 변한 것은 없었습니다. 1, 2차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오히려 북한의 대남 무력도발이 잇따랐을 뿐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북한의 핵무기, 생화학 무기, 미사일은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굶주려 죽어가고 처참한 인권 유린을 당하는 북한 주민들의 현실도 바뀐 것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지난 4월말 한 여론조사에서 북한 김정은에 대한 신뢰도가 77.6%로 조사됐습니다. 평화는 남북정상이 만나 평양냉면을 나눠먹고 얼싸 안았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님에도 말이죠.

평화는 말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국가의 힘과 국민의 의지가 있을 때 지켜지는 것이죠. 이런 고민 속에서 ‘이승복’ 어린이를 떠올렸습니다. 승복이는 무장공비들의 총칼의 위협 속에서도 공산당이 싫다고 당당히 외쳤습니다.

“마지막으로 묻는다. 북조선이 좋아, 남조선이 좋아?”
“우린 공산당이 싫어요!!”

북한 김정은을 향해 ‘호감이 간다’ ‘귀엽다’ ‘신뢰가 간다’고 하는 근래 일부 사람들의 반응과 대조되어 승복이의 국가관과 용기가 더욱 빛나게 느껴집니다.

승복이가 무장공비에 의해 입이 찢기며 살해당한지 5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승복이는 1968년 12월 9일, 초등학교 2학년 불과 9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 날은 승복이의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한 때 초등학교마다 승복이의 동상이 세워지고, 그의 숭고한 희생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고 기념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승복이의 동상이 거의 사라지고 그의 희생을 학생들에게 잘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승복이의 희생은 거짓이고 꾸며낸 이야기라는 터무니없는 공격도 있었습니다.
이 사실이 너무 안타까워 이승복 어린이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읽을 만한 내용으로 집필해 출판하게 됐습니다.

책은 2018년 서울에서 살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김승복’ 어린이의 관점으로 서술됩니다. 동갑내기 이승복 어린이의 모습을 사실 그대로, 순수하게 전달하고 이 책을 읽을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도 맞추고자 했습니다.

어느 날 김승복 어린이가 사는 청담동 등 서울 일대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합니다. 어둠 속에 모여 앉은 승복이의 가족은 할아버지로부터 6.25 전쟁의 비극과 전후(戰後) 북한의 도발에 대한 옛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날 밤 김승복 어린이는 꿈속에서 이승복 어린이를 만납니다. 김승복군은 이승복군과 동행하며 그의 희생과 무장공비들의 만행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에 김승복군은 악의 세력과 싸울 것을 다짐합니다.

“나는 사람 잡는 공산당이 싫어요라 하며 잔악한 무장공비 앞에서도 당당히 항거를 했어.
옳고 그른 것을 분명히 알았던 승복아. 세상 사람들이 외칠 말을 어린 네가 대신해줬구나.

우리는 너에게 큰 빚을 지은 거란다. 우리를 침범하는 나쁜 무리들을 끝까지 물리치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더욱 잘 살게 만들고,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지 않고 사는 행복한 나라를 꼭 만들게.
안녕!잘 가라.”

지금의 승복이도 두 주먹을 힘껏 쥐었고 자기도 모르게 어떤 다짐이 생겼습니다.
“악의 무리들은 내가 꼭 소탕하마!!”

영국의 수상 처칠은 말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A nation that forgets its past has no future.”

그렇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올바로 가르치지 않으면 민족의 미래는 없습니다. 자녀들에게, 제자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 어른들이 함께 읽고, 배우고 가르침으로 올바른 국가관, 역사관을 가진 아이들로 길러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 모두, 책 속의 김승복 어린이와 같이 고백할 것입니다. 이 어린이들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미래의 주역이자 지도자로 자라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자의 말

먼저 제목인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놓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혹자는 현 시대에 ‘공산당’이 어디 있느냐고 비판했고, 또 다른 이들은 부담스런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서 위기의식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한 정권은 현존하는 위협이고 우리 주변에서도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하는 세력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목을 분명하고 당당하게 밝혀야겠다고 생각했고 위와 같이 정하게 됐습니다. 이념논쟁을 떠나 후손들에게 사실에 대한 정확한 기억을 남겨 줘야겠다는 생각에 집필을 하게 됐습니다.

무장공비에 의해 잔인하게 죽임 당한 이승복 어린이의 희생을 망각하고 왜곡한다면 우리가 그를 두 번 살해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또 공산주의의 잔혹함,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공산당의 살인마적 DNA를 고발하고 싶었습니다. 근래 김정은을 향해 ‘호감이 간다’ ‘귀엽다’고 말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지만 그는 고모부를 고사포로 쏴 죽이고 이복형을 독극물로 살해한 살인마입니다. 공산당의 본질, 김정은의 본성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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